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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제 목
좋은 웨딩 패키지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 용
"알면 알수록 복잡하고 결혼준비, 경기는 어려워지고 예산은 좀 더 알뜰하게 짜야겠고 그러면서도 만족할만한 최고의 결혼식은 되어야겠고..."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다.
더욱이 전문업체와 상의하려고 하면 이미 짜여진 패키지대로 천편일률적으로 진행이되는 것들이 많아 손쉽게 진행되는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정말 알뜰한 구성인가 의구심이 들기 마련이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좀 넉넉해서 집중할 수 있다면 이것저것 발품을 팔아서라도 확인해볼텐데 일하랴 뭐하랴 생각만큼 시간이 많지 않아요"라는 신부들에게 결혼할까요의 운영자 샌토사는 "최근들어 웨딩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손에 꼽히는 유명한 곳들부터 소규모 컨설팅까지 천차만별이다. 똑같은 구성이라도 컨설팅마다 혹은 웨딩매니저마다 차이가 커서 잘비교를 해서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가르쳐 일명 [스드메]라고 불리우는 웨딩패키지는 결혼 준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결혼하기 3~6개월 사이쯤 혹은 택일이 시작되면 준비하고 알아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막상 수천개에 이르는 컨설팅업체를 보면 기함을 하고 힘이 빠지는게 다반사다.
"가장 중요한 것이 회사와 매니저의 역량이다. 수개월에 걸쳐 준비해야 하는 만큼 혹여라도 있을 손해에 대해 보상이 가능한지 혹은 인지도나 제휴사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더욱이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보니 플래너의 역할이 더더욱 중시된다. 예비 신랑신부와 코드가 잘 맞는지, 정말 내 일처럼 도와줄 수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는 운영자는 "가끔 할인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다가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웨딩 패키지에서 가장 신경써야하는 부분은 추가부분이다.
처음에 컨설팅사와 계약할 때는 아무 말없다가 막상 비용을 지불할 때가 되면 이것저것 추가되는 항목이 많다.
결혼식이 시작되면 신부를 옆에서 도와 손과 발이 될 헬퍼의 수고비,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점점 줄어드는 사례이지만 스튜디오 촬영에서 밀착비용, 메이크업시 가발, 헤어피스 추가 등등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추가되는 항목이 많다보니 좋은 일 끝에 이리저리 시비가 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전에 헬퍼나 웨딩플래너와 충분히 상의를 해서 추가를 해야할 것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부분들은 꼼꼼하게 짚어내는 것이 좋다.
웨딩전문 컨설팅 결혼할까요의 운영자 샌토사는 "좋은 웨딩 패키지를 선택하는 팁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 또 내 스타일을 고려해 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일생일대의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예식장 섭외부터 웨딩패키지, 예물, 예단, 한복 가구 등 예산과 스타일을 모두 지켜줄 수 있는 컨설팅과 웨딩 매니저를 잘 선택해야만 최상의 결혼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