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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제 목
가계부 똑소리나게 쓰기
내 용
현명한 신부의 가계부 똑소리 나게 쓰기
1 한해의 계획은 연초에 세우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양가 부모님에게 미리 물어보고
집안의 경조사, 시부모님 생신, 명절 등 목돈이 필요한 달을
체크하자.
미리 정리해서 한눈에 보이도록 메모해 두면 한두 달 전에 준비할 수 있어 목돈 운용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월급을 받으면 각 항목에 맞춰 또 다시 한 번 비용 배분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감 잡기가 쉽지 않지만 첫 달부터 딱 맞게 세울 수는 없고, 누구나 한두 달 정도 시범 시간을 거치게 되니
경험으로 한두어달 해보면 충분히 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가계부 쓰는 게 처음인 신부라면 식비나 용돈 등 굵직한 것들만 꼼꼼하게 챙겨서 쓰면 된다.
2 영수증은 월 단위로 묶어 보관하라!
매일 쌓이는 영수증은 그날그날 항목에 첨부해서 한 번에 살펴보도록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가계부가 너무 두꺼워지거나 지저분해질 수 있다.
이것이 싫다면 영수증용 노트를 따로 마련하거나 투명한 지퍼 백에 월 단위로 모아두는 방법을 권한다.
바깥에 ‘1월’ 이런 식의 해당 월 표시와 간단한 목록 정리를 해두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달 소비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달도 주 단위로 나눠 묶으면 더욱 세세한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때 참고할 점! 사용한 날짜와 결제 시기가 다른 신용카드 영수증은 반드시 따로 보관해야 하다는 것이다.
대부분 결제일까지 보관하도록 하고 특히 할부 영수증인 경우 마지막 결제일까지 늘 눈에 띄도록 해서 새로운 할부를
추가적으로 할 가능성을 방지하는 것도 절약하는 방법이다.
3 인터넷 가계부 100% 활용하기
무료로 나눠 주는 가계부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캐시북도 좋지만 부부의 상황에 맞지 않는 항목이 많을 경우 인터넷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복잡한 계산이나 통계 처리가 자동으로 되니 따로 계산기를 두드리는 시간이 절약되고 보관과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항목별 비교나 각종 지표를 그래프로 보는데도 용이하며 각종 사이트, 프로그램에서 알려주는 재테크 정보도 쏠쏠하다.
